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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줄거리 결말 리뷰

by 로이스킴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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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노트북을 보았습니다.

2004년에 나온 영화임에도 명작이기에 생각나서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평생 사랑한다는 누구나 꿈끌만한 러브스토리에 관한 영화입니다.

진짜 사랑은 바로 이런거야라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내내 수업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것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닉 카사베츠 감독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출연

 

 

 

줄거리

 

17세에 만난 노아(라이언고슬링),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의 러브스토리,

첫 만남에 빠져드는 그 둘의 모습에서 첫사랑의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헤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앞에서 저 또한 낙담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또 다시 만나게 되는 그들은 서로가 운명이라고 느겼을까요?

애절하면서도 설레고 가슴절절하게 하는 이들의 사랑을 보고 어느 누가 눈물을 흘리지 않고

가슴아파하지 않을수 있을까 싶습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병원에 있는 노부인에게 한 노신사가 다가옵니다.

한 권의 노트북을 든 그는 그녀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노아와 앨리입니다.

둘의 이야기는 도시에 사는 부자집 딸인 앨리가 휴가차 들른 작은 도시에서 노아를 만나며 시작됩니다.

 

첫 만남에 너무나도 깊이 빠져드는 노아와 앨리

17살의 나이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여름을 뜨겁게 보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휴가철은 끝나고 앨리는 도시인 뉴욕에 있는 대학에 가야합니다.

반면에 목공소에서 일하는 노아, 그 상황을 아는 앨리의 부모님은 둘 사이를 정리할 것을 강요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너무나도 잘 아는 그들은 결국 크게 다투고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원치않은 이별은 한 노아는 그녀를 포기할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1년 365을 매일동안 앨리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애석하게도 편지는 앨리에게 전해지지 않았고, 오해만 가득한 채 시간이 지나갑니다.

 

머지않아 전쟁이 시작되면서 앨리는 대학생활을 하는 반면, 노아는 전쟁터로 가게됩니다.

그러다 문득 노아가 전쟁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 앨리는 간호조무사로 일하게됩니다.

일하다가 어떤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지며 약혼까지 하게 됩니다.

엄청난 재력을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진 앨리, 그렇게 결혼까지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길게 이어질것같던 전쟁은 끝이나고 노아는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고향집을 팔고 군인연금 등 있는 돈을 다 털어 대저택을 구입합니다.

어릴적부터 계획했던 일이었기에 낡은 저택을 열심히 수리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앨리와 한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우연하게 길에서 마주친 앨리를 급하게 쫓아간 노아가 마주한 장면에 그는 낙담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지내는 앨리의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불행은 그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집수리에만 전념하는 그는 결국 집수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집주인을 잃은 집, 애써 팔아보려고 했지만 앨리와의 약속에 담긴 집은 쉽사리 팔수없었습니다.

어쩌면 앨리에 대한 미련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후 앨리는 신문으로 노아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저택을 다 고친 모습으로 말입니다.

노아와의 감정을 정리하지 않고는 현재의 사람과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노아의 집에 찾아갑니다.

앨리는 노아에게 현재 자신의 약혼자 얘기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자신의 모습을 주저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런 노아는 복잡한 마음을 억지로 달래며 앨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장소로 그녀를 데리고 갑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함에도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가고, 갑작스러운 맞이한 소나기 속에서 그들은 오해로 억눌렀던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첫사랑 노아와 현재 약혼자와의 사이에서 한사람을 선택해야만 하는 앨리

 

 

결말

모든 이야기는 앨리가 직접 쓴 이야기였습니다.

영화 초반 장면에 나왔던 노신사와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퇴행성 기억 장애를 앓고있던 그녀가 적어놓은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였던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전혀 돌릴수 없는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앨리, 노아는 그런 그녀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결국 앨리는 노아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노신사가 들려주는 노트북속 이야기가 끝나고 노부인은 자신이 앨리임을 알아차리고 노아의 얼굴을 알아봅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 노아는 그런 그녀를 보며 마음아파합니다.

 

노아 또한 응급실에 실려간만큼 건강이 안좋습니다.

 

자신을 찾아온 노아를 이번엔 한번에 알아보는 앨리, 

가족에 대한 안부를 물으며 함께 손을 잡은 그들은 이내 깊은 잠과 같은 죽음에 빠집니다.

 

 

 

한사람을 평생토록 마음을 다해 사랑한 남자와 그로인해 자신으로 살수 있었던 노아와 앨리의 러브스토리

첫사랑은 이루어 질수 없다라는 불문율을 깬 영화 노트북의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면서 첫사랑에 대해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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